하얀산맥 2부는 디어우드 지역으로 돌아가 아무곳에서나 휴식 한번만 하게 되면 시작된다. 하얀산맥 2부 시작합니다. 1부가 끝난 뒤 본편의 디어우드 지역으로 돌아가서 한숨 자고 일어나면 주시자는 끔찍한 악몽을 꾸게 된다. 스톨워트는 파괴되고 두르간의 포탑은 폐허가 되었으며 알 수 없는 군대가 캐드 누아에 침입해 피 튀기며 싸우는 끔찍한 꿈이었는데.. 대체 하얀 산맥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런 꿈을 꾸게 된 걸까? 찝찝한 꿈을 꾸고 오랜만에 스톨워트에 갔더니 쓸쓸한 시골마을이었던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사람이 북적거리는 마을로 발전해있었다. 각지에서 일자리를 구하러 스톨워트로 몰려들었고 광산은 다시 열었으며 하얀 대장간을 통해 질 좋은 철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활기차 보였던 외관과는 다르게 마을 주민들..
성대한 환영식을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 두르간의 포탑은 말 그대로 200년간 버려져 있어서 온갖 종류의 유령들로 가득 차 있었고,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서 사방이 차갑게 얼어붙은 상태였다. 돌아다니다 보면 자꾸 200년전 있었던 일들에 대한 환영이 보이고 환청이 들려오면서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령들의 환영과 곳곳에 놓여있는 쪽지들을 봤을때 종합해 보면.. 드워프들은 크게 3 파벌로 나뉘어 싸우고 있었다. 전통적인 가치를 중요시하고 보수적인 파벌의 수석 큐레이터 엑산드루, 진보적 호전적이며 요새에만 처박혀 있는 현재 드워프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무기고 관리인 마룬, 그리고 세속적이며 여러 거래를 통해 이득을 취하고 있는 코인 마스터 졸턴이다.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책임을 떠넘기고 포지 가디언(..
눈 덮인 설원을 걸으며 현상수배범들을 처치하고 갑자기 눈 돌아가서 공격해오는 미친 사슴들을 지나.. 드디어 말로만 듣던 두르간의 포탑에 도착했다. 크다 크다 해서 얼마나 클지 궁금했는데 캐릭터가 개미만 해 보일 정도로 거대한 철문이 굳게 닫혀있다. 게다가 그림자로 가려지고 얼음으로 뒤덮여있어서 그런지 음산해 보이기까지 한다. 정문에서 납 열쇠회가 남겨둔 타일조각을 이리저리 끼워 맞출 수 있는데, 분명 타일이 들어가긴 하나 무슨 짓을 해도 철문이 열리지 않아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마을에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갈비노라는 사람이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니 이 사람부터 찾아보자. 갈비노의 오두막은 두르간의 포탑 바로 옆에 있다. 들어갈 방법을 물어보기 위해 오두막에 들렀으나 함정만 잔뜩 깔려있고 갈비노는 온데간..
오우거에게 협상하러 가기 전에 마을을 둘러보다가 웬 용병 하나가 폭포 속 진주를 찾아와 달라고 부탁하는 걸 들어줬다. 듣기로는 치장용이 아니라 괴혈병 치료용으로 갈아 마신다고. 롱와치 폭포라는 곳에 그 진주가 있으니 나보고 찾아와 달라고 하는 간단한 퀘스트다. 아.. 오십 마리는 됐을 거라는 게 그냥 과장 좀 친 게 아니라 진짜였나 보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숫자의 라구패스들이 달려와 죽는 줄 알았다. 특히나 팔이 4개인 어인 종족 라구패스들은 개체 하나하나 전부 마비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비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처맞기만 하다 죽는다. 그리고 이곳저곳을 뒤져보다 온천 속에서 밝게 빛나는 진주를 찾았다. 이렇게 개고생을 했는데 보상도 끝내주겠지? 그렇게 진주를 챙겨서 마을로 돌아가..
어느 때와 같이 필라스 하려고 겜 키고 정보나 얻을 겸 꺼무위키나 갤러리 등 여러 곳을 둘러보던 와중.. 띠용??????????? 현재 레벨 8.. 진행도 액트2 디파이언스만.. Calculating...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 하얀산맥 1부 시작합니다. 하얀 산맥은 본편이 진행되는 디어우드 지역이 아니라 새로운 지역에서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만년설이 산을 뒤덮고 있고 옷을 두껍게 입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얼어 죽을 것 같은 북방지역 한복판에 스톨워트라는 작은 마을로 이동하게 된다. 본편에서도 최강의 금속이라고 여겨지던 두르간 강철을 제련하던 유명한 광산촌이었지만 200년 전에 성채가 망하고 광업도 쇠락에 길을 걸어 현재는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근근이 먹고사는 촌동네로 변했다. 발이 푹푹빠지는 눈길을 뚫고..
지난번에 지름길을 사용했더니 무한성 6층에서 막혔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시 3층부터 차근차근 내려가 보려고 한다. 무한성에 있는 한 모험가 시체를 뒤졌더니 이런 글이 나왔다. 대충 파티가 무한성에서 한몫 잡으려고 내려왔는데 소립과 각종 몬스터들에게 당해서 한 명이 죽도록 내버려 두고 나머지 사람들은 튀었다는 내용이다. 버려진 사람은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그들을 저주하는 쪽지를 남겼다. 남은 멤버들은 어떻게 되는지는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면 알 수 있는데.. 무한성 3층으로 내려가자 지금까지 들은 발자국이랑은 차원이 다른, 쿵쿵거리는 울림이 온 사방에서 퍼졌다. 어두문 맵에서 무언가가 쿵쿵거리니까 스크린샷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엄청난 긴장감을 느꼈다; 3층에는 오우거 부족이 살고 있는데 원래부터 소립을 먹고살..
디파이언스 만에서 누구를 지지할 건지 선택지도 다 끝났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사창가 가격 퀘스트를 끝마치러 왔다. 보상은 별거 없고 특별 서비스를 반값에 제공해준다는 건데 이 게임이 뭐 여기서 자면 특별 보너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분만 내는 요소여서 길었던 퀘스트 치고는 아쉬웠다. 도시를 돌아다니던 와중에 도시 곳곳에 있는 포고꾼이 시련의 요새의 참극에 대해 말하는걸 보고 재밌어서 찍어봤다. 포고꾼들이 외치는 내용들을 잘 들어보면 내가 끝낸 퀘스트들이 어떤 식으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 굉장히 디테일하다. 캐드 누아에 특별한 이벤트가 생겼다. 이벤트 후에는 특수 용병을 고용할 수 있는데 다른애들이 기껏해야 명성이나 방어도 둘 중 하나만 1이나 2씩만 올려주는데 비해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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