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갑자기 스토리에 대해 생각하던 와중 문뜩 든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보았다. 그래서 게임 스토리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 건지, 과연 중요하기는 한 건지 궁금했다.정보의 홍수라고 하지만 게임의 홍수이기도 하다. 매년 아니 매일같이 수천개의 게임이 쏟아져 나오며 인디게임이 아니더라도 AAA게임이나 라이브 서비스 게임 업데이트가 끊이질 않는다. 심지어 최근엔 PC와 모바일 간의 크로스 플랫폼등을 만들어 출근길, 퇴근길, 집에 와서 침대에 드러누웠을 때조차 사람들에게 24시간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억에 남는 게임이 되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래픽이 뛰어난 게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턴만 더 하면서 계속하게 되는 게임, 음악이 정말 명곡이라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게임등 수많은 요소들이..

저번 주말에 호요랜드를 다녀와서 늦은 후기를 써본다. 난 원신이 한창 흥할때까지만 했어도 솔직히 별 관심이 없었고, 그냥 중국게임이 젤다 좀 비슷하게 만들어서 흥했구나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예전에 붕괴써드도 잠깐 했었으나 모바일로 하기엔 너무 벅차서 금방 접었었고 내 기억 속에 호요버스(구 미호요)라는 회사는 그냥 서브컬처 게임을 만드는 수많은 회사 중 하나였다.그러다 어느날 붕괴: 스타레일이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액션게임들이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턴제게임 방식을 채택한 게임이어서 찍먹을 해봤다. 모바일로 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앞선 두 게임들과는 다르게 출퇴근길에 간단히 하기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플레이한 스타레일은 진짜 정말 재밌었고 내 인생 게임 중 하나가 되었다. 그 후 ..

2024년 새해가 밝았다.(사실 이미 절반가까이 지나감)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작년에 했던 게임 돌아보기. 사실 플레이한지 꽤 지나서 잘 생각이 안나는 게임이 더 많아가지고 스크린샷보며 반쯤 기억에 의존해서 쓰고있다. 다 쓰고 돌아도니 2023년은 PC게임도 PC게임이지만 모바일 게임이 풍년이라 정말 재밌게 했었던거 같다. 이젠 모바일 게임도 PC버전이 따로 나와서 그래픽이나 게임성이나 왠만한 패키지 게임 못지않은것 같다. 용과같이 3 시리즈 순서대로 하는걸 좋아해서 결국 극1,2, 제로를 깬 후 옛 느래픽 느낌이 물씬 나는 용과같이 3을 플레이했다.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고 생각보다 그래픽 역체감이라던가 낡은 게임이라는 느낌은 안들었다. 그동안 자주 봤던 소텐보리, 카무로쵸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역이..

2021년에 했던 게임들에 대해 썼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하고도 반년가까이 지났다. 시간 참 빠르다.. 취업준비도 하고 이것저것 바빴던 한해였어서 별로 안 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이것저것 많이 했더라.. 1.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 예전에 혼자서 어느 정도 진행했었다가 중도포기하고 한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친구가 같이하자고 해서 다시 시작했다. 같이 하니 재밌더라. 다만 세미오픈월드라서 그런지 내 캐릭터가 없어도 친구가 서브퀘스트를 혼자 진행할 수도 있고 굳이 나 없어도 진행됐었던 이야기들이 있어서 스토리를 자세히 들여다볼 순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각자 스킬들 합을 맞추면서 진행하니까 정말 재밌었다. 실수로 친구한테 화염구를 날리기도 하고 서로 연계스킬을 쓰기도 하는..

내가 최근들어서 제일 좋아하는 BGM이나 먼저 듣고 가자. 최근 메이플 팬페스트에 다녀왔다.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즐기고 있는 게임이라 기대가 컸다. 유명 방송인들도 왔다 갔다는데 하필 내가 간 시간대는 오전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한 명도 못 봐서 조금 아쉽다. 적당히 서울코믹월드 정도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입구가 본격적이어서 놀랐다. 오전 오픈하자마자 입장했는데 입구에서 강원기 디렉터가 유저들을 맞이해줬다. 이때뿐만 아니라 행사가 끝날 때까지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같이 찍거나 미니게임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굉장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여러가지 일들로 말이 많지만 그래도 이렇게 직접 나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또 여러 가지로 생각하게 되더라.. 처음인 인형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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