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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특징

중앙 교량 

이 맵은 적들 숫자도 적고 맵도 넓기만 할 뿐 별거 없어 보이지만 저 중앙의 교량을 돌파하는 것이 최대의 난관입니다. 중앙에 있는 교량에는 매턴마다 주기적으로 폭격이 가해지며, 지뢰밭이 두 곳이 있고 적 척탄병 사정거리 안에 들어옵니다.

발큐리아인 셀베리아 정도가 아니면 저 중앙을 쌩으로 돌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오더 떡칠을 해도 단신으로는 힘들 정도죠. 이번 공략은 다리를 방어하고 있는 병력들 처리 위주로 작성되었습니다.

참고로 지뢰밭을 날먹으로 돌파하기 위해서 수류탄도 던져보고, 일부러 체력을 0으로 만든 뒤 브레이브까지 써봤으나 지원병으로 정직하게 없애는 방법밖에 먹히질 않았습니다..


공략

1st TURN

정확히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배치는 진형 양 날개에 척탄병을 하나씩 둔후, 왼쪽에 저격병, 클로드 주위에 지원병, 돌격병(라즈)만 두면 됩니다.

  1. 우선 직접지휘로 끌고 갈 돌격병을 데리고 맵 좌측에 있는 정찰병을 처리해줍니다. 저 위치에 우리 척탄병과 저격병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2. 그 후 좌우에 배치해뒀던 척탄병으로 상대 척탄병을 처리해줍니다. 이 역시 저번 공략과 동일하게 못 죽이더라도 요격 태세만 풀리게, 대미지만 주면 됩니다.

    • 적들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 공략 전체 지도를 봐도 위치가 긴가민가한 곳에 숨어있는데 쉽 오더인 레이더를 쓰시면 살짝 편합니다.


깨알같이 보인다.


이제 아까 정찰병을 죽였던 위치로 아군 저격병을 보내서 에이스와 척탄병 둘을 없애줍시다. 빨간 원 위치로 가시면 3명 전부 저격 가능합니다. (사거리가 짧은 연발 저격총으로는 불가능)

사다리쪽 돌격병은 방어오더 믿고 무시하자. 탱크에 딱붙어 가면 요격을 받지 않는다.

  1. 먼저 클로드에게 전력 방어 오더를 줍니다.

    • CP를 좀 빡빡하게 쓰기 때문에 CP1 만 소모하는 전력 방어를 썼지만, 3 턴이나 2 턴이나 S는 똑같으므로 일제 방어를 쓰신 후 천천히 가셔도 무방합니다.

  2. 이제 클로드에게 직접 지휘를 내려서 지원병과 아까 먼저 출발했던 돌격병을 끌고 전진합니다. 사다리 위에 있는 돌격병은 무시하시고 상대 전차에 딱 붙어서 돌진해주면 전차의 요격에 맞지 않습니다. 거점에 짱 박힌 적 돌격병에게 수류탄을 던져주시고 턴을 마무리합니다.

  3.  지원병으로 지뢰 밭쪽에 있는 돌격병을 죽이신 후, 지뢰밭에 길을 내주고 폭격이 맞지 않는 위치에 세워줍니다.

    • 이때 적 거점에 짱 박힌 돌격병은 무시하시고 다리 쪽 돌격병을 처리해야 안전하게 지뢰 제거가 가능합니다.

    • 돌격병(라즈)이나 클로드를 먼저 보낼 시에는 지뢰밭 앞에서 멈출 수밖에 없어, 다음 턴에 폭격 맞아 죽습니다.

  4. 돌격병(라즈)으로 적 거점에 있는 돌격병을 마무리 한 뒤, 지원병 옆 폭격 안전지대에 세워줍니다

  5. 마지막으로 클로드도 안전지대에 세워두면 됩니다.

이 과정이 복잡하기도 하고 병과 레벨 낮으신 분들은 HP도 빡빡하기 때문에 자꾸 막히신다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다음 턴에 다리 건너는 것을 목표로 하시면 됩니다.


2nd TURN

위의 공략대로 따라왔다면 적은 본거점으로 뛰어오다 죽는 애 한 명, 중앙 다리 쪽으로 뛰어오다 죽는 애 한 명으로 총 CP를 2개밖에 안 쓰고 턴을 종료합니다.


지뢰는 착실하게 먼저 없애주자.

  1. 저격병과 척탄병으로 중앙의 기관총 진지와 돌격병을 없애줍니다.

  2. 지원병으로 두 번째 지뢰밭에 길을 내준 뒤,

  3. 클로드의 직접 지휘로 3명 다 돌격합니다. 벽에 딱 붙어 가면 사다리 오르기 직전을 제외하곤 요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오더는 쓰지 않습니다.

 


스토리나 성능이나 어쩌면 라즈가 진주인공이 아닐까??

남은 것은 간단합니다. 돌격병(라즈)에게 고양과 전력 방어 오더를 준 뒤 적 본거점까지 계속 뛰어가시면 됩니다. 제가 돌격병에 (라즈)를 넣는 이유는, 결의의 영웅 포텐셜 때문입니다.

우선 여기까지 오신 분들은 위령비에서 라즈를 살려내셨을 테니 기본적으로 다 있다는 가정하에 작성되었습니다. 고양 오더를 쓰게 되면, 라즈의 포텐셜인 결의의 영웅이 매우 매우 높은 확률로 발동되어 육성이 덜 됐더라도 웬만한 요격은 다 씹고 중기관총도 쉽게 처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필수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편하게 가기 위한 편법입니다. 


3줄 요약

  1. 척탄병과 저격병을 활용하여 다리위의 장애요소들을 없애준다.
  2. 지원병, 돌격병을 대동한 클로드로 다리를 돌파한다.
  3. 오더 떡칠한 돌격병으로 본거점까지 뛰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