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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지도

맵 특징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적의 밀도와 구성

본편 스토리와 일반 모의전을 뚫고 가벼운 마음에 모의전 하드를 하러 온 지휘관들에게 첫 좌절을 선물해주는 맵입니다. 적의 본 거점만 점령하면 되지만 맵에서도 보이듯 엄청난 수의 척탄병과 중기관총, 돌격병 심지어 탱크까지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탱크와 장갑차를 사용하지 못하기에 보병으로만 상대해야 합니다.

게다가 하드 유격이니 만큼 모든 상대 병사가 정예 엽병이며, 스탯이 갑자기 올라서 업그레이드가 덜된 정찰병이 적 돌격병을 원턴킬 내지 못하고 역으로 당할 수도 있어 체감 난이도가 급증하는 구간입니다.

본 거점이 있는 오른쪽 길은 병사수 자체는 적으나 모든 지역이 척탄병 시야에 돌아오기 때문에 굉장히 난감합니다. 멀리 뒤돌아서 가려고 해도 그곳도 역시 척탄병 사거리 안이기에 폭격을 피할 수 없습니다.

척탄병이 밀집해 있는 왼쪽 길은 중기관총과 다수의 병사들로 방어되고 있습니다. 이쪽을 뚫으면 본거점까지는 수월하게 갈 수 있지만 턴을 많이 잡아먹게 됩니다.


공략

1st TURN

우선 시작지점에서 상대방 감시탑 위에 있는 정예저격엽병을 저격할 수 있습니다. 1턴안에 끝내는 게 목표라서 잡으나 안 잡으나 상관은 없지만, 병과 육성이 덜 돼서 2 턴까지 갈 것 같다 싶으면 잡는 게 편합니다. 보시다시피 감시탑 위에 있어서 살려두면 다음 턴에 아군 한 명은 거의 무조건 치명상을 입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왼쪽길에 있는 척탄병들을 놔두고 오른쪽 길로 달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간 풀숲은 척탄병들 시야가 닿지 않는 곳으로, 저기까지만 도달한다면 한턴 쉬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맨 앞쪽에 대기하고 있는 돌격병 셋을 척탄병으로 죽인 뒤에 방어, 회피 오더를 사용한 후 클로드를 직접 지휘하여 돌격병, 대전차병과 함께 척탄병 안전지대로 달려갑니다. 이때, 풀숲에 있더라도 적들이 여전히 날 볼 수 있기 때문에 탱크가 요격을 할 텐데 딱 저 자리에 있으면 들키지 않고 안전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클로드의 역할은 다한거라 사실 체력이 얼마 남든 상관없습니다. 정 위험하다 싶으시면 중간에 멈춰서 라그나에이드를 쓰거나 치료 오더를 써주시면 됩니다. 클로드는 저 자리까지 살아서 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 후 쉽오더 포격을 사용하여 척탄병들을 처리합니다. 포격이 풀 업그레이드된 상태에서는 5명 한 번에 죽일 수 있지만, 보통 모의전 하드를 처음 시작하셨다면 업그레이드 중간에서 막혀있으실 텐데 3명만 잡아도 훨씬 수월합니다.


끌고갔던 대전차병으로 앞에 있는 탱크를 박살 내줍니다. 방어 오더를 썼기 때문에 애초부터 단단한 대전차병은 죽지 않으니 쫄지 말고 가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돌격병으로 나머지 애들은 다 무시해주시고 에이스인 흉수 타바이슬러로 달려가셔서 잡아주시면 됩니다.

거점에 있는 두명은 화염방사기로 한 번에 두 명이 잡아지니 처리한 후 거점을 점령하면 1~2턴안에 클리어 되고 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발큐리아를 안써봤는데 만약 두 명의 발큐리아 DLC를 클리어하셨다면 셀베리아 리더 주고 앞에 돌격병이나 척탄병 무시하시고 직접 지휘로 전투병과 크라이마리아를 대려 간뒤 적당히 놀다가(..) 전투병으로 똑같이 점령하러 가면 좀 어이없게 끝나는 모의전이기도 합니다.

 


3줄 요약

  1. 시작 지점 돌격병 셋 처리 후 클로드 직접 지휘로 전투병, 대전차병 끌고 중앙 풀숲까지 뛰어가기 (전체 방어, 회피 오더 사용)
  2. 쉽 오더로 척탄병 수 줄이고 대전차병으로 앞쪽 탱크 부수기
  3. 전투병으로 에이스 잡고 화염방사기로 거점 두병 한 번에 잡은 후 점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