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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엔딩이 포함되어 있다. 사실 제목만 봐도 스포라는걸 알수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전원 생존엔딩 같은게 있으면 엄청 신경써서 하는 편이라 오디세이도 가족엔딩으로 끝마쳤다. 옛날 매스이펙트 할때 모든 승무원을 살린다고 극 파라곤으로 갔던 때가 떠오른다.

솔직히 갑자기 다 같이 모여서 잘 지내는개 개연성이 떨어지는 파트가 많긴했어도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엔딩이다. 특히 모든 사건들, 불행이 시작된 타이게토스 산에서 가족엔딩의 마지막 퀘스트가 마무리 된다는게 서사를 굉장히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한다. 

가족엔딩을 사람들이 가족을 배에 태운다고 표현하던데 그게 무슨뜻인지 클리어하고 알았다. 지금 배는 바르나바스 선장과 딸, 그리고 카산드라와 가족이 탄 가히 가족의 배라고 해도 될정도로 알찬 구성을 하고있다 ㅋ

새 게임+가 나온걸 보면 이게 메인퀘스트는 맞는거 같은데 아직 할게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다. 애초에 오리진 처럼 엔딩 크레딧이나 로고가 안나온걸로 봐서 교단 엔딩도 봐야 할것 같다. 

이 게임.. 세일때 사긴했는데 걍 정가주고 샀어도 충분히 값어치 할거 같다. 볼륨이 많다 못해 너무 커서 플레이했다 잠시 쉬고 플레이를 반복해야 한다.. 이제 교단 엔딩도 보고 여러 추가퀘들이랑 DLC도 천천히 해야지